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본인 스스로 '본' 시리즈로의 컴백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맷 데이먼이 '본' 시리즈 컴백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먼은 지난 7일 할리우드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벤 에플렉과 '프로젝트 그린라이트(Project Greenlight)' 행사에 참석, '본' 시리즈로의 컴백을 알렸다.

이날 에플렉은 취재진에게 "데이먼이 내년 가을 '본' 시리즈로 컴백한다"고 데이먼의 컴백 사실을 알렸고 이후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취재진의 질문에 데이먼은 "맞다. 내년이다"라고 '본' 시리즈 컴백을 인정했다.
이어 "2016년 개봉이 될 것 같다. 폴 그린그래스가 '본' 시리즈를 맡게 될 것이며 이는 내가 '본' 시리즈 컴백 조건으로 내걸은 모든 것이다. 나는 그가 '예스'라고 말하길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데이먼에게 '본' 시리즈 컴백 의사를 물었을 당시 그가 '본' 시리즈의 초창기 감독을 맡았던 폴 그린그래스가 아니면 하지 않겠다는 답변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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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