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정현 측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오는 11월 말 첫 촬영에 돌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떴다 패밀리'는 지난 2012년 발간된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휴먼 드라마. 할머니의 100억 유산을 놓고 한 가족의 좌충우돌 유산쟁탈전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낸다. 할머니의 등장으로 50년 전 사건의 비밀과 진실이 밝혀지고, 진심어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잃었던 가족애가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정현은 시놉시스 상 변화무쌍하고 비밀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여주인공 커피숍 아가씨 역을 맡았으나, 드라마 제작에 앞서 직업을 디자이너로 바꾸며 역할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떴다 패밀리'는 현재 방영 중인 '모던파머'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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