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조커의 연인으로 DC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코리더는 지난 9일(현지시각), "마고 로비가 DC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에서 할리퀸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마고 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퀸은 조커의 연인. 조커가 감금돼있던 감옥의 정신과 의사로 조커와 상담을 나누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이후 조커를 따라 악행을 저지르는 여자 악당 캐릭터다. 지금껏 만화에서만 등장했을 뿐,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는 조커 역할로 자레드 레토가 거론되고 있으며 톰 하디, 윌 스미스 역시 '수어사이드 스쿼드' 캐스팅을 긍정 논의 중이다.
trio88@osen.co.kr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