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가 친엄마를 마주쳤으나, 급히 몸을 숨겨 만남을 피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 백야(박하나 분)은 올케의 아이를 보기 위해 장추장(임채무 분)의 집에 들렀다가 그곳을 방문한 조화랑 서은하 대표(이보희 분)를 보게 됐다.
앞서 백야는 서은하가 자신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터. 갑작스럽게 거실에서 서대표를 마주하게된 백야는 주방으로 서둘러 돌아가 만남을 회피했다. 또한 그곳에서 서은하의 과거 간호사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주방 도우미를 만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평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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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