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동 원정의 첫 격전지인 요르단 암만으로 출국한다.
출국에 앞서 정성룡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번 중동 원정은 지난 9월 5일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 평가전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내년 1월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을 앞두고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한국은 오는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