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주원의 손을 뿌리치고 박보검과 함께 떠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는 차유진(주원 분)을 뿌리치고 이윤후(박보검 분)와 함께 자리를 뜨는 설내일(심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내일은 엄격한 수업이 필요하다며 다시 도강재(이병준 분) 교수의 수업으로 돌아가라는 차유진의 말에 섭섭해 했다. 그는 "안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 내 맘대로 안되는 거 그래서 더 무서운거"라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알렸다.
이에 차유진은 불현듯 자신의 트라우마를 떠올렸고, "이야기 좀 하자"며 설내일을 잡았다. 그러나 그 순간 이윤후가 나타났고 설내일은 그의 뒤에 숨어 그와 함께 떠났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 작품이다. 주원-심은경이 주연을 맡았으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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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