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이 마약 운반책을 검거하던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살인을 하게 됐다. 하지만 죽은 인물이 과거 연쇄 살인을 저질렀던 '판다'일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돼 흥미를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5회에서는 마약을 운반하는 현장을 기습한 구동치(최진혁 분), 한열무(백진희 분), 그리고 강치(이태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강수는 마약을 바다에 흩뿌리고 칼을 꺼내 위협을 하는 범인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실수로 그를 죽게 만든다. 이에 강수는 정창기(손창민 분)을 찾아가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흐느꼈다.

하지만 이후 죽은 범인의 손에서 노란 스카프 연쇄살인범이었던 '판다' 문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범죄자들과 대적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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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