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연애를 '오락'에 비유해, 적절히 설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비정상회담'은 한국 비정상으로 나선 모델 장윤주가 안건으로 제시한 '연애가 점점 귀찮아지는 나'라는 주제에 대해 G11들의 의견이 나왔다.
연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시경은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연애는 꼭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게임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성시경은 "코인이 20대 때에는 많았다. 끝판을 깨야 하는 게임이다. 나도 거의 다 왔는데 끝판까지는 못 깼다. 근데 이제는 이걸 다시 넣어서 못깨면 끝판을 못 깨면 안 될것 같다. (코인을) 넣게 되기가 두려워졌다. 함부로 시작하자니 애매한 나이가 됐다"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물론 G11도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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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