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타쿠야가 일본의 '츤데레 카페'를 소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비정상회담'은 한국 비정상으로 나선 모델 장윤주가 안건으로 제시한 '연애가 점점 귀찮아지는 나'라는 주제에 대해 G11들의 의견이 나왔다. '밀당' '썸'에 대해 이야기하던 G11 멤버들은 각자 나라의 '썸'과 유사 단어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타쿠야는 "일본에는 '츤데레 카페'라는 게 있다. 손님과 밀당한다. 메뉴를 달라고 하면, 메뉴판을 던져주고 고르라고 한다"고 상업화된 '밀당'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과 G11은 다른 메뉴를 주거나 뚜껑만 주는 등 각자 '츤데레 카페'의 예를 들어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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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