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심혜진, 남편 윤상의 17년 뒤끝 폭로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1 00: 01

심혜진이 남편 윤상의 뒤끝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뮤직비디오 촬영을 인연으로 부부가 된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심혜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윤상의 뒤끝을 폭로, “오래 전부터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이제는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전했다.

이어 심혜진은 “오빠와 내가 처음으로 만났던 서른 살을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다. ‘왜 그렇게 어른인 것처럼 잘난 척 했어?’라고 물었더니 ‘나 서른살 때는 너 서른살 때랑 달라’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심혜진은 윤상에게 프로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고백, 노래 선물도 받아본 적이 없음을 고백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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