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유닛 하이수현의 신곡이 8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MC몽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었다.
11일 0시 공개된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하이수현의 유닛 데뷔곡 '나는 달라'가 멜론, 엠넷, 지니, 올레,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까지 총 8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오전 1시 기준)
'나는 달라'는 개성 강한 이하이와 이수현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소울풀한 곡. P.K와 레베카 존슨(Rebecca Johnson)이 작곡했고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과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마스타 우와 바비가 작사를 담당했다.
'나를 달라'를 접한 이들은 중저음의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이하이의 보이스와 청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수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 특히 두 보컬이 함께 하는 부분은 어떤 걸그룹도 낼 수 없는 하이수현만 색깔이 묻어나 두 개성파 보컬의 '뭔가 다른' 시너지를 입증했다.
한편 하이수현은 이날 음원 공개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2NE1, 악동뮤지션, 빅뱅 태양, 위너, 에픽하이가 흥행 100%의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간 가운데 이번 유닛이 또 어떤 진기록을 세울 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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