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23)가 첼시에 2019년까지 남기로 결정했다.
첼시가 오스카와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첼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카는 2019년까지 남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2년 첼시에 입단한 오스카는 앞으로 5년을 더 파란색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스카는 "첼시에서 뛰는 것을 사랑하고 잉글랜드에서 사는 것이 좋다. 매우 행복하다"며 "지난 2년 동안 이곳에서 뛰는 것이 즐거웠다. 이제는 5년을 더 뛰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2012년 입단 이후 첼시의 주전 자리를 꿰찬 오스카는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가 된 후 약간의 부진도 겪었지만, 완벽하게 입지를 굳히면서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첼시에서의 출전 기록은 92경기 선발 출전, 34경기 교체 출전 27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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