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한 주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월화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5회는 전국 기준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지난 3회 방송분에서 11.6% 기록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오만과 편견’은 한 주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범죄자들과 대적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5.8%, SBS ‘비밀의 문’은 5.3%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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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