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다시 한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21회는 전국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0%)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6회 방송분부터 20회분까지 꾸준히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압구정 백야’가 다시 한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진(금단비 분)의 아이를 보기 위해 장추장(임채무 분)의 집에 들렀다가 그곳을 방문한 친모, 서은하(이보희 분)를 보게 된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는 17.6%, KBS 2TV 스포츠 프로야구 중계는 10.6%, SBS ‘생활의 달인’은 7.6%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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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