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베트남의 톱스타 탄 부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탄 부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 '댄저(Danger)'의 리믹스 음원을 제작해 오는 21일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이 곡은 피아노 연주를 바탕으로 새롭게 편곡을 진행한 곡으로, 강렬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했던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한다.
탄 부이는 인기 TV 프로그램 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베트남의 국민 가수로 불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 8월 발매된 '댄저'의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방탄소년단과 인연을 맺은 바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오사카, 16일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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