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김우빈과 이종석을 이어 모델 출신 배우들의 성공적인 행보를 같이 하며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이태환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없이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 이태환은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와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풋풋한 연하남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안방극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태환은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열무(백진희 분)의 뒤를 따라가며 걱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열무의 짐을 손수 날라주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며 '순수 비타민'으로 등극했다.

최근 김우빈, 이종석 등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태환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신인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태환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모으며 모델에서 배우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태환은 지난 8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엉뚱한 고교생 태석 역으로 얼굴을 알리고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으로 캐스팅,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이태환이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는 오는 18일 첫 번째 앨범인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하며, 발매 당일 열리는 쇼케이스 '서프라이즈 파티'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모델, 배우를 넘어 음반 시장까지 진출하며 매력 발산을 하고 있는 이태환은 진정한 '액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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