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GPS위성전파+표준 전파’ 수신 기능 솔라 워치 ‘GPW-1000’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11.11 09: 26

- 세계 어디에서도 정확한 시각 표시
 
카시오의 ‘지샥(G-SHOCK)’에서 GPS 워성 전파와표준 전파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버튼 하나로 정확한 시간을 표시하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파 시계 ‘GPW-1000’을 발매했다.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해외 여행이 잦은 현대인들이 현지 시간에 맞춰 시계를 조작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전파시계는 시간정보를 실은 ‘표준전파’를 수신 받아 시간을 맞추는 시스템이지만 하와이, 호주, 동남아시아 등 표준전파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지역이 의외로 많다. 최근에는 GPS 위성전파를 통해 시간정보를 수신하는 시계도 많이 출시 됐지만 이 또한 험준한 산악지대나 건물 안에서는 수신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였다.
‘GPW-1000’은 이러한 GPS 위성전파와 표준전파의 장점을 조합하여 세계 어디에서나 정확한 시간 표시가 가능하게 했다.
‘GPW-1000’은 표준전파 대응 지역에서는 표준전파를 우선으로 수신하여 실내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표시해주며, 표준전파 비대응 지역에서는 주변의 밝기까지 감지하여 GPS 위성전파를 수신, 정확한 시간을 맞춘다.
고기능 시계는 보통 조작이 번거롭지만 카시오는 버튼 하나로 정확한 시간을 표시할 수 있게 했다.
‘GPW-1000’은 시계 안에 GPS 수신용 안테나를 탑재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계 바늘을 구동시키는 모터를 75%로 소형화하였다. 그리고 카시오가 자랑하는 대용량 태양광 충전 시스템 터프솔라(TOUGH SOLAR)의 빛을 받는 솔라셀을 개량하여 전력 소비가 큰 기능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카시오 야마가타 프리미엄 공장에서 생산되는 카시오의 오리지널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사파이어 유리를 채용했다.
100c@osen.co.kr
카시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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