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히어로 김혁, 영화 '어떤 살인' 주연 캐스팅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1 09: 51

배우 김혁이 영화 '어떤살인'에 출연한다.
소속사 행복한배우들은 김혁이 영화 '어떤살인'(감독 안용훈, 제작 전망좋은영화사)에서 주인공 김형사 역에 캐스팅됐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김혁이 맡은 김형사는 경찰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신입형사다.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해 보이지만 뛰어난 수사감각과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의 방향성과 실마리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열쇠를 지닌 인물이다.

 
김혁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배우 본연의 모습이다 보니 잘해야된다는 강박관념으로 긴장되는게 사실이다. 때문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시나리오 연구에 매진했다 많이 부족할수도 있겠지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혁은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농구 편'에 출연해 뛰어난 농구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SBS '해변으로 가요'와 영화 '기담전설2-소름', 연극 '너와 함께라면' tvN ‘빠스켓볼’ 등에 출연했다.
'어떤 살인'에는 김혁 외에도 신현빈 윤소이 등이 출연한다. 지난 10월 19일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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