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5형제’ 찬성 “송새벽, 내 연기 좋아해줬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1.11 12: 07

[OSEN=조민희 인턴기자] ‘덕수리 5형제’ 찬성이 배우 송새벽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찬성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덕수리 5형제’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조언을 많이 해주신 선배를 묻는 질문에 “사실 연기 조언은 감독님이 가장 많이 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연기하면 새벽 형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 제가 연기하는 걸 지지해주시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새벽은 “찬성씨가 현장에 있을 때는 좋은 에너지가 나왔다”며 찬성에 대한 칭찬을 했고, 윤상현 역시 “한씬 한씬 연기를 잘했고, 특히 코믹 연기를 굉장히 잘한다. 연기 보면서 ‘저런 거 내가 써먹어야겠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오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 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다. 오는 1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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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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