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이번 컴백, 뮤지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앨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11 12: 39

가수 알리가 "이번 컴백 음악에는 내 의견이 가장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알리는 11일 정오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이다. 새 식구들과 함께 꾸리는 스타트이기도 하다. 음악도 내 의견이 가장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가수 쇼케이스를 축하하러 간 적은 있는데 이렇게 내 쇼케이스를 연 게 처음이다. 풋풋하고 처음 시작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컬리스트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뮤지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앨범으로 생각하고 있다. 많이 들어주시고 비평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펑펑'은 이기 장원규 서용배가 공동작곡한 노래로 폭발적인 가창력에 풍부한 감성을 담은 곡이다. 알리는 "사랑했던 여자가 이별한 후에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을 못참아서 펑펑 울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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