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이 1주년을 맞아 초심을 되찾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11일 ‘1박2일’ 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은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녹화에서 초심을 되찾을 수 있는 여행을 기획 중이다. 구체적인 콘셉트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지난해 12월 1일, 김주혁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의 멤버를 꾸려 시즌3을 시작한 ‘1박2일’은 혹독한 야생 체험으로 포문을 열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은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나 '야생'이라고 쓰여진 점퍼를 입고 '야생 5덕 테스트'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1박2일’은 수학여행, 전원일기, 쩔친 특집 등이 이어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아내 호평을 얻고 있다.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1박2일’이 1주년 특집에서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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