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학창시절 비밀연애를 들킨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의 '썸 타는 교실' 녹화에서는 '부모님만 모르는 비밀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소유 씨는 학창시절에 비밀연애를 해봤는지?"라고 질문했고, 소유는 "부모님이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고등학교 때 비밀연애를 했었는데 금방 탄로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유는 "커플링을 끼고 컴퓨터 하던 내게 엄마가 '너 그 반지 뭐야?'라고 물었고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엄마도 친척들 앞에서 '반지 남자친구가 해줬대'라며 좀 뿌듯해하기도 하셨다"라고 비밀연애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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