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남규홍PD "'짝' 이후 1년만…인고의 시간 보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11 15: 16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짝'을 론칭한 남규홍PD가 새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남규홍PD는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파일럿프로그램 '일대일-무릎과 무릎 사이'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짝' 이후에 정확히 1년 만에 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남PD는 "프로그램이 보통 인생과 비슷하다고 비유한다. 1년이면 아기가 건강하게 나올 시간이다. 이 프로그램도 인고의 시간을 지났기 때문에 좋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일대일'은 출연자 두 사람이 정해진 형식이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만화가 강풀과 서장훈 전 농구선수가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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