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 "부모의 마음 알게 됐다"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11 17: 11

'장미빛 연인들'의 이장우가 극 중 아이의 아빠가 된 것에 대해 "부모님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는 11일 MBC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엄마가 없는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아빠의 마음,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사소한 것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게 바로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스틸컷에서 이장우는 아기띠에 딸을 안고 애처로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 아이와 함께 지내는 장소도 한선화와 생활하던 옥탑방이 아닌 음습한 여관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장미빛 연인들'은 장미(한선화 분)가 떠나버린 옥탑방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차돌(이장우 분)의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차돌이 혼자 갓난아이를 데리고 옥탑방을 떠났다는 소식에 아들을 찾아 나선 시내(이미숙 분)의 동분서주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