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영화 '퓨리'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은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트 보다 먼저 한국 땅을 밟는 레먼은 오는 12일 새벽,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 앞서 지난 2011년 영화 '삼총사3D' 개봉을 앞두고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는 그는 이번 '퓨리'로 또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피트는 레먼 보다 늦은 오후, 역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영화 '머니 볼', '월드워Z'로 한국을 찾은 바 있는 피트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방한. 내한할 때마다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해왔던 피트는 이번에도 직접 팬들을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는 12일 입국하는 두 사람은 오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취재진들과 내한 소감, 영화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눌 계획이며 기자회견이 끝난 후 오후 7시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가까이서 만난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탱크 한 대와 5명의 부대원으로 최전선을 방어해야 했던 전차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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