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6] 나바로, 우승 밝히는 쐐기 스리런 작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1.11 20: 47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7)가 한국시리즈 6차전서 쐐기포를 쏘아 올렸다.
나바로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1로 앞선 6회초 무사 1,2루서 상대 투수 조상우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작렬시켰다. 나바로의 한국시리즈 4호 홈런. 이는 2001년 타이론 우즈(두산)가 기록했던 시리즈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나바로의 쐐기포로 삼성은 넥센에 7-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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