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vs박보검 신경전에 눈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11 22: 25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박보검의 미묘한 신경전이 시선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사사건건 부딪히는 유진(주원 분)과 윤후(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오해가 풀린 유진은 이를 기념해 일락(고경표 분) 아버지의 식당을 찾았는데, 여기에는 윤후가 있었다. 윤후는 유진의 지정석에 앉아있어 유진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이에 유진은 식사를 하지 않고 돌아가겠다고 했다. 내일(심은경 분)은 유진을 따라나섰고, 윤후도 내일을 따라나서 이들은 불편하게 같은 방향인 집으로 돌아갔다. 내일은 유진과 윤후 사이에서 이들의 날선 기싸움에 살얼음판을 걷는 표정을 지었다.
집에 돌아온 유진은 윤후 때문에 신경이 거슬려 짜증을 내면서 “너 누구 편 들거야”라고 물었고, 내일은 “난 무조건 유진 선배 편”이라고 말해 유진을 미소 짓게 했다.
이후 함께 음악을 듣던 이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내일은 “졸립다”면서 얼른 자리를 피했고 유진은 “전에는 잘도 덮치더니”라고 아쉬움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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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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