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아연이 강렬한 포스로 극에 첫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 손수지(아연 분)가 등장했다.
손수지는 전 세계의 피아니스트 지망생들이 롤 모델로 삼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연습과 공연으로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누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가진 캐릭터.
이날 손수지는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뒤를 돌아볼 정도의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차가운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손수지는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의 초청을 받아 한음 음대를 찾았지만, 슈트레제만이 없다는 말에 불같이 화를 냈다.
손수지는 “날 오게 만들어서 어물쩡 공연시키려고 했냐”고 따지고 들었고, 이사장은 “당장 슈트레제만을 모셔오겠다”고 쩔쩔 맸다.
손수지는 한음 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예고했다.
jykwon@osen.co.kr
‘내일도 칸타빌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