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심은경과 무사히 이중주 할 수 있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11 22: 55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이 심은경과의 이중주를 앞두고 고통 때문에 힘들어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공연을 준비하는 천재 첼로리스트 윤후(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윤후는 내일(심은경 분)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 전 홀로 약을 삼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후는 손부상이 심각한 상태지만 수술을 하면 다시는 첼로를 켤 수 없기 때문에 수술을 미루고 있다. 내일과의 마지막 이중주를 준비하는 윤후의 눈물이 애잔함을 안겼다.

내일도 공연을 앞두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최면을 걸었다. 내일은 어린시절 강압적으로 받은 교육 때문에 공포증이 있었던 것. 내일은 “콩쿨 아니니까. 괜찮다”고 되뇌었다.
몸과 마음이 아픈 윤후와 내일이 공연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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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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