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신성록, 이상윤과 고도의 심리전..'팽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11 23: 38

'라이어 게임' 신성록이 고도의 심리전으로 이상윤 쪽 플레이어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8회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과 강도영(신성록 분)이 대통령 게임에 참여하면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우진은 배신자를 색출해내면서 결국 한때 연합이었던 고변호사를 탈락시켰다. 이어진 게임에서 강도영은 하우진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신뢰를 깨기 위해 혼란을 몰고 왔다.

강도영은 불독(이철민 분)을 찾아가서 비자금 계략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플레이어들이 하우진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또 강도영과 팀을 이룬 제이미(이엘 분)는 구인기(박재훈 분)를 찾아가 혼란스러운 말을 했고, 불독은 플레이어들에게 강도영이 말한 사실을 밝히면서 하우진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를 눈치 챈 하우진은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전체 유세를 하려고 했지만, 때마침 강도영이 이 시간을 차지해버렸다.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하우진과 강도영의 승패가 어떻게 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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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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