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어수선하네’를 열창한 줄리안에게 “안 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배우 공형진, 문정희, 김민교, 방송인 줄리안이 출연해 즐겁고 유용한 취향토크를 나눴다.
줄리안의 출연에 문희준은 지난 2006년도 음반을 내고 가수로 활동했던 줄리안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줄리안은 “티에리 필립과 3인조 그룹 봉주르를 했다”고 소개, ‘어수선하네’를 열창했다. 그러나 줄리안의 노래를 들은 이효리는 “안되는 건 이유가 있더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직아이'는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오는 18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일요일이 좋다' 1부 코너 '룸메이트'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매직아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