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이 신성록의 과거를 알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8회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이 강도영(이상윤 분) 때문에 곤경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통령 게임에서 강도영은 플레이어들의 하우진에 대한 신뢰를 깨기 위해 노력했다. 강도영은 불독(이철민 분)을 시작으로 플레이어들을 찾아가 교묘한 심리전을 벌이며 혼란을 줬다.

결국 이에 말려든 플레이어들을 설득하기 위해 하우진은 강도영과 동전 게임을 하게 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하우진의 완패. 사람의 심리를 읽는 하우진이지만 강도영의 심리는 읽을 수 없었던 것.
게임이 끝난 후 하우진은 구자영(최윤소 분)을 통해 강도영의 과거 행적에 대해 살펴봤다. 그러던 중 강도영이 월든 투 프로젝트라는 심리 실험에 참여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이를 증명하듯 강도영의 수상한 행적이 계속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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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