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파타야 마니아 김민교, 10년 여행 노하우 대방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2 00: 25

배우 김민교가 파타야앓이를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배우 공형진, 문정희, 김민교, 방송인 줄리안이 출연해 즐겁고 유용한 취향토크를 나눴다.
이날 김민교는 “11년 전 여행을 상상도 못할 시절 파타야를 가게 됐다”며 “친구네 가족여행에 친구 형 대타로 가게 됐다. 10만원을 손에 들고 파타야에 갔는데 천국이었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열심히 살고 저축해서 나한테 보상을 하는 것이 다시 이상을 사는 에너지 충전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지난 11년간 20번 이상 파타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이제는 기본 회화도 가능한 정도.
김민교는 이어 10년간 쌓은 노하우가 담긴 파타야 싸게 즐기는 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그는 “무조건 아침 비행기를 타라”고 출발팁을 공개, “태국 수완나폼 항공에서 파타야까지 2시간정도가 걸린다. 때문에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미니밴 서비스를 이용하라. 요금은 25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8천원 가량이다.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20바트가 할인된다”고 설명했다.
김민교는 그러면서 “파타야 중앙로를 따라서 로컬 마사지샵을 이용하면 전신마사지가 평균 200바트(6400원)”라며 알짜배기 마사지숍 찾는 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직아이'는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오는 18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일요일이 좋다' 1부 코너 '룸메이트'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매직아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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