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이 최근 이태원 클럽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배우 공형진, 문정희, 김민교, 방송인 줄리안이 출연해 즐겁고 유용한 취향토크를 나눴다.
방송 전 클럽 DJ를 생업으로 했던 줄리안. 그는 “저는 요즘 이태원 클럽에 꽂혀있다”며 이태원 프리덤을 외쳤다.

줄리안은 “요즘은 홍대나 강남 클럽보다 이태원 클럽을 간다. 이태원 클럽이 특별히 좋아진 계기가 있다. 홍대나 강남 클럽은 무도회장 같은데 이태원은 다양성을 존중해준다. 골라 듣는 재미, 골라 추는 재미가 있다”며 음악과 조명, 클럽 특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직아이'는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오는 18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일요일이 좋다' 1부 코너 '룸메이트'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매직아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