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에 바이 아웃을 행사, FA로 풀린 우완 투수 채드 빌링슬리에 대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OX SPORTS의 잭 맥그루더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빌링슬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돼 스프링 캠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는 지속적으로 빌링슬리에 대해 주시할 것’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맥그루더 기자는 빌링슬리가 애리조나와 계약을 하게 되더라도 연봉은 400만~6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다저스가 빌링슬리에 대한 1,4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포기했다. 대신 300만 달러의 바이 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빌링슬리는 2007년12승(5패)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지만 2013년부터 부상에 허덕였다. 지난 해 4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았던 빌링슬리는 올 시즌 복귀를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다시 부상을 당했다. 마이너리그 재활등판까지 했으나 지난 6월 다시 통증이 도졌고 당시에는 오른 팔 근육 조직이 일부 상한 것(우완 굴근군 부분 손상)으로 밝혀졌다.
빌링슬리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에 1라운드 지명됐으며 200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8시즌 동안 통산 81승 6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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