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
벼랑 끝에 몰린 거스 히딩크 감독이 11월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전망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 후 17일 새벽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약체 라트비아와 유로 2016 조별 예선 A조 4차전을 벌인다.

네덜란드는 현재 유로 2016 조별 예선 A조에서 1승 2패로 3위에 머물고 있다. 체코, 아이슬란드를 상대한 원정 경기에서 모조리 패했다. 네덜란드는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이슬란드와 승점차가 6점이다. 아직 희망이 있지만 격차가 더 벌어지면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히딩크 감독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라트비아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만약 경기서 패한다면 감독직을 물러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우선 네덜란드는 멕시코와 평가전을 펼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네덜란드는 이번 친선경기서도 우위를 점하고 싶다. 멕시코와 경기서 자신감을 얻고 라트비아에 대승을 거두고 싶은 것이 히딩크 감독의 복안.
히딩크 감독은 경기를 12일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지난 경기서 분명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기죽지 않고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멕시코와 경기에 대해서는 "멕시코는 대단한 팀이다. 하지만 친선경기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서 라트비아와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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