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서강준이 앨범 준비와 바쁜 스케줄을 병행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강준은 최근 진행된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8일 발매되는 서프라이즈의 첫 음반을 언급하며 "드라마 촬영 끝나고 오면 거의 새벽 2시가 넘으니 그때부터 연습을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앨범 준비에만 전념할 수가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직접 노래를 들어본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일단 열심히 하라고 한다"고 답했다.

팀의 메인 보컬인 유일은 "우리가 연기자 그룹이다 보니 음반이라는 게 큰 도전"이라며 "설레면서도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SG워너비의 '내사람',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등의 히트곡을 쓴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아이유의 '분홍신',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 히트곡 노랫말을 지은 작사가 김이나도 힘을 보탰다. 서프라이즈는 이번 앨범을 들고 12월부터 일본, 중국, 태국 등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 투어를 돌 계획이다.
또한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제주도 여행 화보 촬영에서 서강준, 공명, 유일은 "촬영이 아닌 진짜 친구들과 놀러온 기분"이라며 촬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서프라이즈 서강준, 공명, 유일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37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mewolong@osen.co.kr
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