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가수 김범수가 정규 8집 앨범 재킷 사진을 12일 전격 공개했다.
김범수는 오는 21일 0시 약 3년만의 정규 8집 앨범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김범수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재킷 사진 속 김범수는 부스스한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에 꾸미지 않은 수수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그윽한 눈빛, 또 살짝 기른 수염으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비주얼 가수다운 면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범수의 모습 앞에는 그의 이름이 영문으로 ‘KIMBUMSOO’라고 적혀있다. 그의 성씨인 ‘김(KIM)’은 ‘힘(HIM)’으로도 읽을 수 있도록 표기돼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수(SOO)’자의 알파벳 ‘오(O)’ 두 개는 숫자 8을 상징하며 8집 정규 앨범임을 알려준다.
색다른 매력이 담긴 재킷 사진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김범수는 앨범 발매를 앞둔 14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CJ E&M 멀티스튜디오에서 ‘김범수 컴백쇼’를 단독으로 녹화 진행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앨범 발매보다 먼저 관객들에게 음원이 공개되는 만큼 녹화는 극비리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범수 컴백쇼’ 방송은 음원 발매 전날인 20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약 1시간 방영된다.
한편,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김범수는 21일 8집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과 함께 12월부터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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