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에서 기성용(25)의 중원 파트너는 누가 좋을까.
스완지 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날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5승 3무 3패(승점 18)가 된 스완지 시티는 아스날을 밀어내고 7위서 5위로 올라섰다. 4승 5무 2패(승점 17)의 아스날은 6위로 떨어졌다.
이날 기성용과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 팀 캐롤은 무난한 활약을 보여 개리 몽크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붙박이 주전이었던 존조 셀비가 2일 에버튼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결장했던 여파였다. 그런데 의외로 캐롤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몽크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영국매체 ‘바이탈 풋볼’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기성용의 중원 파트너 경쟁이 3파전으로 번졌다. 기존 존조 셀비를 계속 기용할지 아니면 상승세의 캐롤에게 계속 기회를 줄지 관심사다. 여기에 리온 브리튼까지 경쟁에 합세했다. 키는 기성용이 쥐고 있다. 붙박이 주전인 기성용과 누가 호흡을 잘 맞추느냐에 따라 파트너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기성용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중동 2연전에 소집된 상태다. A매치 기간이 끝나면 오는 23일 거함 맨체스터 시티(승점 21점, 3위)와 대결을 펼친다. 스완지 시티의 상위권 도약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과연 스완지 시티가 어떤 조합으로 경기에 나설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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