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오는 18일 2년만의 신곡 '살고 싶다'를 발표한다.
이 곡은 김장훈표 록발라드로, 제목은 다소 파격적이고 강렬하나 '어려운 시절에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희망의 노래'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이 곡이 희망의 노래인만큼 뮤비 또한 '1원의 기적 다시 뛰자'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개인당 1km씩을 뛰고 1m당 1원씩, 총 천원씩을 기부 받아 최종적립금액을 '여러가지 이유로 뛰고 싶어도 뛸수 없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액을 기부하는 마라톤+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직장인등 여러 연령, 직업대의 일반인들이 김장훈과 레이스를 펼치고 있으며 많은 동료연예인들과 스포츠인들도 참여해 사랑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주에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이특을 첫 주자로 뒤를 이어 성시경, 김보성이 김장훈과 의리를 외치며 달렸으며 다시 11일부터 주말까지 계속 '1원의 기적 레이스'를 펼친다.
11일에는 천안 봉주로(마라토너 이봉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길)에서 마라톤의 전설인 前마라톤선수 이봉주 와 레이스를 펼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스케이트의 살아 있는 전설 이규혁, 걸스데이, 크레용팝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이번 주말까지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어제까지 곡에 대한 모든 작업을 끝 마쳤다. 한 곡에 쏟은 시간이 두달에 달 할 만큼 정성을 들였고 매우 만족 한다. 감히 '제 생애 최고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자신있게 내놓을 것 이다. 특히 힘들었던 올 한 해였던만큼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한 진정한 힐링과 삶의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 라고 설렘과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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