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유인나 '인현왕후의 남자', 中 전격 리메이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12 11: 29

배우 지현우, 유인나 주연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가 중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연예매체 궈지자이시엔은 "2012년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가 중국판으로 만들어진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현왕후의 남자'는 중국판에서 '황후의 남자'라는 제목으로 바뀌게 되며 한국 원작자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다.

'황후의 남자'는 내년 2월 중국 후난TV에서 방영 예정이다. 주인공으로는 중국 배우 정백연과 정솽이 낙점됐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로 tvN에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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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왕후의 남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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