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C, 워싱턴 우완 짐머만 트레이드 협상. 레스터는?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11.12 11: 37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시카고 컵스가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투수 조던 짐머만을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협상에서 진전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FA 시장에 나온 최대어 중 한 명인 좌완 존 레스터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던 컵스의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시카고 지역 유력지 의 고든 위튼마이어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짐머만을 영입하기 위해 워싱턴과 대화에 임했다고 전했다.
컵스는 현재 자신들이 세운 전략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고  짐머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내야의 젊은 유망주를 최소 한 명을 내주어야 할 것이라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양 구단은 트레이드에 포함 될 구체적인 선수 이름까지 거론했고 서로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짐머만은 워싱턴과 내년까지 2년간 2,400만 달러에 계약돼 있다. 올 해 연봉은 75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내년 연봉은 1,650만 달러에 달한다. 컵스가 노리는 점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7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워싱턴에 지명된 짐머만은 2009년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1년 26경기에 등판,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됐고 2012년 12승을 거둔 후 19승-14승을 올렸다. 다승1위에 올랐던 2013년과 올 해 모두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은 32경기에 등판했고 199.2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2.66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컵스는 이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있다 FA로 나온 우완 투수 저스틴 매스터슨 영입 협상도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스터슨은 지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28경기(선발 25경기)에서 128.2이닝을 던지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5.88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이던 2013년에는 14승(10패)로 올스타에 선정 되기도 했다.
위튼 마이어 기자는 물론 컵스가 아직 레스터에 대한 관심을 철회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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