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그니처 아이템'이 브랜드의 특성을 드러내기 위한 방법으로, 분야를 망라해 주목 받고 있다.
시그니처의 본 뜻은 서명하기, 사인, 기호 또는 특징, 표시이다. 기업에서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뛰어난 특징을 나타냈거나 각 브랜드의 이미지에 각인된 특정 제품을 가르키는 의미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테이스트 오브 기아’는 '시그니처 레시피’

기아자동차는 지난 해 시작한 ‘오감 브랜딩’의 일환으로 맛을 통해 기아차의 브랜드 속성을 담아낸 ‘테이스트 오브 기아’(Taste of KIA)를 진행해 기아만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개발했다.
‘테이스트 오브 기아’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프랑스의 유명 셰프 장 조지(Jean-Georges)와 협업해, 기아의 색깔을 맛으로 표현 했으며 게살 샐러드,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베리&화이트 초콜렛 무스로 마무리한 정찬 코스로 구성됐다.
▲‘이태원 ‘글램 라운지’와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시그니처 칵테일’
이태원 ‘글램 라운지(Glam Lounge)’는 가을을 맞아 시그니처 칵테일을 새롭게 내놨다.
대표 메뉴인 ‘스모키 살룬(Smoky Saloon)’은 스파이스베리의 스모크를 드라이 진을 베이스로한 칵테일을 담은 넓은 잔에 채워 칵테일 자체에 훈연하는 제조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완성된 메뉴에서뿐 만 아니라 독특한 제조 과정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해 색다른 형식의 시그니처 메뉴를 표현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호텔 로비 중앙에 위치한 아일랜드 라운지에서도 유명 믹솔로지스트를 초대해 제주 로컬의 재료를 이용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만의 시그니처 칵테일 10가지를 리스트에 추가한 바 있다.
▲‘프리미엄 홍차 ‘트와이닝 시그니처 블렌드’
영국의 대표적인 홍차 브랜드 ‘트와이닝(TWININGS)'과 함께 국내 홍차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P인터내셔널이 홍차에 대한 관심과 호응에 발맞춰 최근 프리미엄 홍차 ’트와이닝 시그니처 블랜드(Signature Blends)‘ 5종을 선보였다.
시그니처 블랜드는 300년 이상 축적된 트와이닝만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엄격한 교육을 수료하고 수년간의 경험을 쌓은 마스터 블랜더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만들었다. 이중 특히 ‘시그니처 쥬빌리’는 트와이닝 가문의 10대손인 스티븐 트와이닝(Stephen Twining)이 직접 인도 아쌈과 중국 운남티를 블렌딩했으며,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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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라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