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내 사주, 여자 때문에 망한다더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12 17: 16

그룹 M.I.B의 멤버 강남이 자신의 '웃픈' 사주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강남은 지난 11일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 밤10시~12시)'에서 연예인중 이상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상형이라기 보단 솔직히 연예인분들이 너무 다 예쁘다. 인사만 해도 너무 예뻐서 부담스럽다"고 답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엄마와 이모들과 통화를 하면 마지막에 '여자 조심 하라'는 말씀을 꼭 하신다. 내 사주를 보셨는데 여자 때문에 망한다고 했다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애할 때 여자를 리드하는 스타일인지 맞춰 주는 타입인지를 묻는 디제이 장기하의 물음에는 "맞춰주는 타입인 것 같다. 한번 사귀면 일년 2년은 만날 정도로 오래간다. 주로 내가 여자들에게 많이 빠진다"고 밝혀 평소 연애 스타일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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