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길강, 김준배, 윤순웅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우스, 메이트'에 우정 출연한다.
12일 MBC에 따르면 안길강은 극 중 상우(윤현민 분) 회사의 부장 역을 맡았다. 극 중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지만 김성욱 PD와의 의리와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에 주저 없이 출연에 동의했다고.
김준배는 책방 사장을 연기한다. 그는 "‘하우스, 메이트’가 뜻 깊은 작품이 될 것 같고, 김성욱 PD의 첫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영(고보결 분) 아버지 역은 연극배우이자 연출가이기도 한 유순웅이 맡았다. 유순웅은 “못난 아버지역이지만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집에서 낮과 밤, 시간대를 나눠 지내는 남녀의 에피소드를 다룬 ‘하우스, 메이트’는 늘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한 소중한 사람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한 편의 어른동화다. '하우스, 메이트’는 오는 16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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