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V3를 견인한 레오나르도가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 MVP 및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레오나르도는 "속공과 지공 모두에서 완벽한 공격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MVP에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스토야노비치(경남)와 김승대(포항)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주세종(부산)과 최영준(경남) 고요한(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유지훈(부산) 김치곤(울산) 김기희(전북) 차두리(서울)가 뽑혔고 골키퍼는 권순태(전북)가 선정됐다.

한편 35라운드 베스트팀은 전북 현대, 베스트 매치는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0-1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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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