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하이수현의 18세 이하이, 15세 이수현이 막강한 음원파워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0시 공개된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는 12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올레뮤직,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오후 6시 10개 차트 ‘올킬’ 이후 몽키3, 싸이월드에서는 2위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공개 후 한 시간 만에 8개 차트 정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하이수현의 신곡은 이틀 만에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이목을 끌었다. 솔로 이하이로도, 악동뮤지션 이수현으로도 막강한 음원파워를 보여왔던 두 사람의 조합, 그리고 iKON 바비의 피처링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YG엔터테인먼트의 막내라인인 이하이와 이수현은 어린 나이에도 다른 쟁쟁한 가수들에 지지 않는 음원차트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막 데뷔를 했을 뿐인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K팝스타’ 선배이기도 한 이하이와 손을 잡고 유닛으로 컴백해 또 이례적인 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강력한 두 사람, 어린 소녀가 아닌 당당한 여성 보컬로서 자리매김 하는 중이다.
‘나는 달라’는 이하이의 소울풀한 보컬과 이수현의 상큼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또 다른 색깔을 만들어낸 노래. 매우 상반된 보컬이지만, 그래서 더 독특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나 같은 여자 흔하지 않아. 나는 달라. 나는 나는 남달라', '날 다른 여자와 비교 하지 마라' 등의 가사는 곡의 제목처럼, 그리고 두 보컬처럼 남들과 다른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 2NE1, 빅뱅 태양, 에픽하이 등의 아티스트들이 성공적인 활동을 한 가운데 새로운 유닛인 하이수현이 그들만의 실력과 매력으로 선배들의 발걸음을 따라가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하이수현은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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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