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서지수 루머 조명..“아직 사실 판단할 단계 아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12 21: 10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성폭행 루머에 휩싸여 ‘한밤의 TV연예’가 이를 조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서지수의 사건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과 증거는 이후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고, 제작진은 SNS를 통해 글 유포자에게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은 끝내 오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11일 오후 음성파일로 새로운 증거가 공개됐다.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2011년 서지수가 출연했던 한 프로그램의 영상과 증거자료로 나온 음성 파일을 함께 대조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판단하기 어려운 내용이었다.
소속사 측은 “도용된 사진들도 있다고 하고, 이것도 저희가 직접 확인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사이버수사를 하면서 나올 것”이라며, 자료 유포자에 대해서도 “예전에 알고 있던 지인이라고 얘기는 하는데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라 섣불리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사실이냐 아니냐를 판단할 단계는 아니고 일단 빨리 잡아서 조사하게끔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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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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