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수영, “故신해철 부인 영상에 울컥”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12 21: 16

‘한밤의 TV연예’ 수영이 故신해철의 부인의 기자회견 영상을 보고 “울컥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지난 주말 진행된 故신해철 사망사건 관련 경찰의 수사와 이와 함께 진행된 유가족 기자회견 등의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 고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취재진 앞에 서 “입장을 설명 드리겠다”며 입장을 전달했다.

S병원 원장 역시 경찰 수사를 위해 송파경찰서를 찾아 취재진들의 몇 가지 질문에 답했다. 그는 “S병원 원장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만약 책임 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 지겠다”며, “수사 과정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밤의 TV연예’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영상이 끝난 후 MC를 맡은 수영은 “오늘은 떠난 분이 아닌 남은 분의 모습에 울컥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윤도현 역시 애도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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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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