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과 장나라가 얼떨결에 첫 포옹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3회에는 얼떨결에 포옹하게 된 최신형(신하균 분)과 은하수(장나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젊음을 되찾은 후 신형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최고봉. 그는 하수에게 “양복점 차에 달려있던 블랙박스 좀 보자”고 부탁했다.

이에 하수가 이유를 묻자, 신형은 “우리 할아버지가 며칠 전 주차장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했는데 어떤 놈인지 담겨있을 거야”라고 핑계를 댔다.
하수는 신형의 사정이 딱하게 됐지만 자신의 차는 사고로 폐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하수를 데리고 폐차장으로 간 신형은 때마침 차가 발견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사고가 날 뻔 한 신형. 하수는 신형이 무사하자 얼떨결에 포옹하며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백’ 화면 캡처